이어 김숙이 “누나에게 미안해 죽겠다고? 조회수 잘 나오는데?”라고 질문하자 미르는 “누나가 너무 열심히 잘한다. 썸네일도 자기가 더 웃긴 걸 골라서 만족하나 보다 했는데 어느 날 소개팅을 하러 나가서 절대 유튜브 보지 말라고 했다고 해서 충격 받았다. 자기 모습이 창피한 걸 인지하고 있었구나, 모르는 줄 알았다. 너무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문희경은 “고은아도 여배우인데 다 내려놓고 망가지기 쉽지 않다”며 “저는 어떤 포맷으로 가면 괜찮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했고, 미르는 “유튜브는 알고리즘을 여는 싸움이다. 처음에는 대놓고 궁금증을 유발해야 한다. 연예계 생활하며 느꼈던 걸로 알고리즘을 열었다. 연예인을 굳이 유튜브로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방송에서 연예인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 처음에 알고리즘만 열어놓으면 된다”고 꿀팁을 대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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